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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다공증( Osteoporosis) 정의, 주사 종류, 비용(보험여부) 정리

by theway1 2025. 3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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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골다공증 정의

 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미세 구조가 약화되어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입니다. 주로 노화, 폐경, 호르몬 불균형, 칼슘 및 비타민 D 부족, 운동 부족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. 특히 여성에서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. 골다공증은 조용한 질병(Silent Disease)으로 불릴 만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. 하지만 골절이 발생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, 특히 척추, 고관절(엉덩이뼈), 손목 골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.

 골밀도 검사시 T-score가 -2.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됩니다. 예방과 치료를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, 규칙적인 운동, 생활 습관 개선,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.

 

2. 골다공증 주사 종류

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뼈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뼈 형성을 촉진하는 약물로 나뉩니다. 주사제 형태로 사용되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1.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(Bisphosphonates)
    • 종류: 졸레드론산(Zoledronic Acid, 대표적으로 ‘조메타’), 이반드론산(Ibandronate, ‘본비바’)
    • 기전: 뼈의 파괴를 담당하는 파골세포(osteoclast)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 흡수를 줄임
    • 투여 방법:
      • 조메타(Zoledronic Acid): 1년에 1회 정맥주사
      • 본비바(Ibandronate): 3개월에 1회 정맥주사
    • 특징: 복용이 간편하고 위장 장애가 적지만, 일부 환자에서 독감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
  2. RANKL 억제제(Denosumab, 데노수맙)
    • 종류: 데노수맙(Denosumab, 대표적으로 ‘프롤리아’)
    • 기전: 뼈 흡수를 촉진하는 RANKL 단백질을 차단하여 골 소실을 막음
    • 투여 방법: 6개월에 1회 피하주사
    • 특징: 효과가 뛰어나지만, 투여 중단 시 골밀도 감소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
  3. 부갑상샘 호르몬 유사제(Teriparatide, 테리파라타이드)
    • 종류: 테리파라타이드(Teriparatide, 대표적으로 ‘포스테오’, ‘테리본’)
    • 기전: 골 형성을 촉진하여 골밀도를 증가시킴
    • 투여 방법: 매일 1회 피하주사 (최대 2년 사용 가능)
    • 특징: 뼈 형성을 직접 촉진하는 유일한 치료제로, 고위험 환자에게 권장됨
  4. Sclerostin 억제제(Romosozumab, 로모소주맙)
    • 종류: 로모소주맙(Romosozumab, ‘이베니티’)
    • 기전: 골 형성을 촉진하고 골 흡수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 기전
    • 투여 방법: 매달 1회 피하주사 (1년간 사용 가능)
    • 특징: 높은 골절 예방 효과가 있지만,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가 필요

 

3. 골밀도 검사 비용

골밀도 검사는 **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(DXA, DEXA)**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. 비용은 병원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,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환자의 부담금이 달라집니다.

① 골밀도 검사 일반 비용 (건강보험 미적용 시)

    • 대학병원: 약 5만~15만 원
    • 종합병원: 약 4만~10만 원
    • 일반 병·의원: 약 3만~8만 원

골밀도 검사 보험 적용 시 비용

    • 대학병원: 약 1.5만~4만 원
    • 종합병원 및 의원: 약 1만~3만 원
    • 비보험(건강검진 목적): 약 3만~15만 원

◎ 골밀도 검사 건강보험 적용 기준 (2025년 기준)

  • 일반 건강검진 목적: 건강보험 적용 ❌ (본인 부담)
  •  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환자(T-score -2.5 이하): 1년에 1회 건강보험 적용
  •  골다공증 치료 중인 환자: 1년에 1회 건강보험 적용
  •  골감소증(T-score -1.0 ~ -2.5) 환자: 원칙적으로 건강보험 적용 ❌ (특정 조건 충족 시 가능)
  •  골절 병력이 있는 환자: 필요 시 건강보험 적용 가능

 

 4. 골다공증 주사 보험 비용

골다공증 주사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환자의 골밀도 수치(T-score)와 골절 병력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집니다.

① 건강보험 적용 기준

  • T-score -2.5 이하: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경우
  • 골절 병력 있음: 건강보험 적용 가능
  • T-score -1.0 ~ -2.5 (골감소증): 원칙적으로 보험 적용 ❌ (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일부 적용 가능)

② 골다공증 주사 일반 비용(비보험)

주사제 종류상품명(성분명)일반 비용(건강보험 미적용 시)
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조메타(졸레드론산) 30~50만 원 (1년 1회)
  본비바(이반드론산) 10~15만 원 (3개월 1회)
RANKL 억제제 프롤리아(데노수맙) 25~30만 원 (6개월 1회)
부갑상샘 호르몬 유사제 포스테오(테리파라타이드) 60~90만 원 (1개월, 매일 투여)
Sclerostin 억제제 이베니티(로모소주맙) 80~100만 원 (1달 1회, 1년 사용)

③ 골다공증 주사 건강보험 적용 비용 (환자 부담금)

주사제 종류보험 적용 시 환자 부담금 (건강보험 70% 적용 기준, 2025년 기준)
조메타(졸레드론산) 9~15만 원 (1년 1회)
본비바(이반드론산) 3~5만 원 (3개월 1회)
프롤리아(데노수맙) 7~10만 원 (6개월 1회)
포스테오(테리파라타이드) 20~30만 원/월 (매일 투여)
이베니티(로모소주맙) 24~35만 원/월 (1년 사용)
  • 골다공증 주사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환자의 골밀도 수치(T-score), 골절 병력, 나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음
  • 건강보험 적용이 되더라도 본인 부담금(30%)이 발생
  •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 등은 본인 부담이 더욱 낮아질 수 있음

 

▣ 결론

 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환으로,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. 골다공증 주사제는 크게 뼈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과 뼈 형성을 촉진하는 약물로 나뉘며, 환자의 상태와 위험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. 주사제의 가격은 다양하며,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프롤리아주사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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